처음엔 립오일이 두개나 필요할까? 싶었는데 막상 써보니 두가지 각각 다른 매력이 있어서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로즈페탈은 코랄색을 좋아해서 처음 사용한 제품인데, 입술 위에 은은한 코랄빛이 그대로 올라가서 따로 립스틱이 필요 없는…! 진한 오렌지빛이 아니라 적당히 옅은 코랄이라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마스크에 립스틱 자국이 진하게 남는게 싫어서 립밤에만 의존했었는데 이 립오일은 발색도 예쁜데 잘 묻어나지 않아서 데일리로 잘 쓰고 있어요.
클리어페탈은 입술에 자연스러운 혈색을 만들어줘서 주로 메이크업을 안 할때 사용합니다. 꾸안꾸 느낌으로, 가벼운 외출시에 꼭 챙기는 제품! 오일 성분이 있어도 끈적임이 거의 없어 요즘같은 날씨에도 무겁지 않아요. 보통 립오일 하면 추운 겨울에나 생각나는데, 바자 립오일은 사계절템ㅎㅎ
밤에 잘 때 바르고 자면 다음날 입술이 촉촉해져서 아주 좋습니다!
단점이 뭐가 있나 찾아봐도 잘 떠오르지 않네요…? 컬러가 좀 더 다양해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잘 쓰겠습니다 바자코스메틱 너무 좋아요 XD